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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은 못하지만, 아마 많은 분들이 손톱무좀이라는 질환을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아는 사람의 손을 유난히 살펴보시면 당연히 말끔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손들이 생각하는 만큼 깨끗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고, 우리의 손을 어떻게 관리를 해야 될지 한번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원인

  무좀은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 질환입니다. 손톱에서 발생하는 무좀의 피부 질환으로 인식하시면 됩니다. 곰팡이는 온도가 높고 습기가 높은곳에서 잘 번식하며, 땀속에 포함된 포도당에 의해서 곰팡이 균이 생기게 됩니다. 즉 손톱을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지 않고,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하지 않으면 손톱뿐만 아니라 손에도 무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증상

 손톱무좀이 발생하면 손톱자체가 두꺼워 지고 색깔이 황백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손톱 자체의 강도가 약해지고 광택이 없어지면서 쉽게 부러지게 됩니다. 외관상 보기가 불편하게 변하게 되므로 누구나 인지가 가능합니다.



3. 예방

 1차적으로 다른 사람으로 부터 곰팡이 균이 옮겨지거나, 본인의 땀으로 인해 곰팡이 균이 생기면서 무좀이 발생합니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손을 씻는 습관을 들이고, 온도가 높고 습하게 관리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풍이 잘되고, 건조해야 곰팡이 균의 서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 발병된 부위를 긁거나 충격을 가하게 되면 곰팡이 균이 퍼뜨려 지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치료를 하되, 곰팡이 균이 번지지 않도록 잘 관리를 해야 됩니다.


4. 치료

 손톱무좀으로 피부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환자마다 다를것이지만, 제가 기억하기로는 먹는 약물치료와 바르는 연고치료를 병행하였습니다. 손톱의 외관에 연고를 바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원초적인 뿌리에 대하 치료를 해야 되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씩 먹는 약물치료도 병행하였습니다.  


 효과가 빨리 나타나지 않으며, 아주 천천히 미묘하게 개선되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심하신분 들은 너무 다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장기간 꾸준한 방법으로 치료해야 완벽히 나을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게 모르고 손톱무좀이란 질환을 많이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저도 선뜻 상대방에게 손을 내미는 것이 꺼려 지고 나도 모르게 감추게 되었습니다. 장기간 치료를 하면 개선이 되지만, 음주 등으로 인해 장시간 동안 꾸준한 치료가 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치료를 받으면 언젠가는 벗어날것이라고 믿습니다. 꼭 다짐을 하시고 손톰무좀 나으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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