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오전 하윤이와 함께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데 하윤이가 유모차에서 잠이 들었다. 그래서 남편과 급 파스타를 먹으러 우리 아파트와 같은 건물에 있는 동네 파스타집에 다녀왔다. 바로바로 파스타인갤러리~! 예전에 처음 생겼을 때 다녀오고 이번에 두번째 방문~!^^* 매장 이름처럼 다양한 그림들로 인테리어가 되어있고 조용해서 좋았다.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어 다음에는 하윤이가 깨어있을 때 방문해도괜찮을듯~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하윤이가 잠들어있을때 식사를 모두 끝내야 해서 우리는 A+C 세트메뉴로 주문하고 분위기를 느낄 여유도 없이 열심히 먹었다~! 날씨가 비가와서 쌀쌀했는데 매콤한 로제 파스타가 뜨거워서 더 맛있었다! 불맛 나는 목살스테이크도 부드럽고 맛있었다! 그릇을 싹~ 비우고 난 뒤 하윤이는..
요즘은 꼬막이 제철이다. 그래서 남편은 매일 꼬막꼬막을 외친다~! 꼬막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꼬막 맛집을 검색하던 중! 우리집과 엄청 가까운곳에 꼬막정식을 파는 곳이 있어 주말에 가보았다^^ 위치는 가게 이름은 1박2일 벌교 꼬막촌! 메뉴는 크게 꼬막정식과 꼬막찜정식이 있다. 추가 메뉴가 몇 가지 더 있고 1인 1식을 원칙으로 주문해야 한다. 꼬막과 쌀, 김치는 국내산을 사용하고 벌교사 100% 생꼬막만을 365일 사용한다고하니 얼마나 맛있을까?^^ 우리는 꼬막 정식 2인분을 주문했다. 먼저 밑반찬부터 나오고 바로바로 여러 가지 꼬막요리들이 나왔다. 나오자마자 먹고 싶었으나 전체 사진을 찍고 싶은 욕심에 꾹 참은 우리부부^^ 꼬막이 들어간 요리로는 치즈꼬막구이, 꼬막전, 양념꼬막, 꼬막무침, 삶은 꼬막..
하윤이와 함께하는 하루하루는 정말 행복하지만 육아로 인한 몸과 마음의 지침은 가끔씩 찾아온다. 그럴때마다 나는 유모차를 끌고 산책을 나가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거나 이것저것 작은 쇼핑을 하거나 달콤한 음식을 마구마구 먹는다! 왠만한건 다 있는 우리집 근처에 맛있는 빵집은 없어서 항상 아쉬웠는데 드디어 달콤함을 마구마구 느낄 수 있는 수제타르트집이 생겼다! 보니시모 타르트♡ 개업준비로 인테리어 공사를 할때부터 매일 지나가면서 언제 오픈하나 기다렸었는데^^; 오픈하는 날 블루베리타르트와 딸기타르트를 먹고 오늘은 결혼기념일 3주년이라 남편에게도 맛보여주려고 들렀다. 분홍분홍한 가게를 들어서면 간단하게 먹고 갈 수 있는 테이블도 있다. 벌써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구나! 인테리어는 깔끔깔끔^^ 블루베리타르트, 청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