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일은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최순실 국정농간의 핵심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민과 국회의 심판이 거행될 날이었습니다. 탄핵 찬성 234표, 부결 56표, 기권2표, 무효7표 압도적으로 가결된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가결소식은 오후 4시 반쯤이었으며, 이로 인한 대통령의 직무는 저녁7시에 정지되었습니다. 이 2시간 반동안 대통령은 기존의 최재경 민정수석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으로 조대환 민정수석을 임명을 한것입니다. 탄핵으로 직무정리를 받기전 동안 왜 이런 인사를 했을까? 신임 조대환 민정수석은 세월호 특조위 여당 추천 부위원장이었습니다. 작년 7월 세월호 특조위원들은 세금 도둑이라고 주장하였으며, 즉시 특조위 활동을 중단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12월 14일 3차 청문회에 거론될 세월호 7시간과 ..
대한민국의 정치적 핫이슈인 최순실 국정농단과 관련해서 국민들은 청문회 일정을 생중계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저도 생중계를 보면서 모르쇠로 일관하는 대기업 총수들과 최순실 국정농단의 관계자들의 책임없는 발언들로 청문회는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고영태 이사와 차은택씨만 증인으로서 발언을 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1차 청문회 대상은 대기업 총수들이었습니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질문이 많았었고, 크게 최순실 국정농단과 관련해서는 발언을 하지 않았습니다. 2차 청문회 대상은 최순실 국정농단의 핵심멤버인 최순실, 우병우, 장시호, 김기춘, 고영태, 차은택, 안종범, 정호성, 김종 등 이었습니다. 하지만 핵심인 최순실, 우병우는 결국 청문회 참석을 하지 않았으며, 나중에 장시호만 참석을 하였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