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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공주님이 이제 150일이 되었네요. 조리원에서 집에 왔을 땐 너무 힘들어서 언제 100일의 기적이 오나 싶었어요. 바로 등센서 때문에 낮잠을 전혀 자지 않았거든요. 바닥에 눕히기만 하면 울고 안아주거나 배위에서만 잠드는 하윤이덕분에 하루하루 지쳐갈 무렵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한 머미쿨쿨을 알게 되었어요.

 등센서를 해결해주는 기적의 이불이라 불리는 간편하게 덮는 속싸개 머미쿨쿨!

 당장 홈페이지에서 구입을 하고 사용해보았어요.

 사이즈는 일반과 큰 사이즈가 있어요. 다양한 디자인에 면소재와 거즈소재가 있는데 신생아들은 열이 많아서    꿀잠 핑크(거즈소재) 일반 사이즈로 주문했답니다. 겨울에도 어차피 난방을 하니 거즈소재가 더 좋은 것 같아요. 

 

 머미쿨쿨은 양쪽에 좁쌀이 들어가 있는 형태의 속싸개 겸용 이불이에요.

 갓 태어난 신생아들은 엄마의 자궁 속과 다른 환경이라 자다가 놀라는 경우가 많은데 머미쿨쿨의 좁쌀은 아기의 양팔을 지그시 눌러주고 엄마가 안아주듯 자연스럽게 배와 가슴 부위를 감싸주어 아기가 놀라 깨거나 팔을 허우적대다 울며 깨는 것을 방지해준다고 하네요. 

 앞쪽은 예쁜 땡땡이 무늬구요~뒤쪽은 발걸이가 있어요. 발걸이는 잠든 아기가 뒤척이다 이불이 얼굴을 덮어 질식하는 사고를 예방해주며 한참 뒤집기 좋아하는 아기라도 좁쌀의 무게와 발걸이로 인해 머미쿨쿨을 덮고 있을 때는 뒤집기가 어렵다고 해요.

 

 

                                  

 

 그동안 바닥에 낮잠 재우기를 계속 실패했던터라 걱정 반 기대 반으로 하윤이에게 덮어주었어요.

 더불어 공갈젖꼭지도 함께 물려주었죠.

 그랬더니 세상에! 잠시 후 스르르 잠드는 하윤이!^^*

 처음에는 20분자고 일어났지만 하루하루 지나갈수록 낮잠시간이 길어져 나중에는 1시간씩 꿀잠을 자고

 기분 좋게 일어났답니다.

  지금은 150일이 지나 낮잠도 뒹굴다가 잘 자는데 한창 뒤집기 할 시기라 밤에 걱정이되더라구요.

 밤에 뒤집고 혼자 낑낑대는데 내가 못 일어나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요...

그래서 요즘은 밤에 머미쿨쿨을 잘 이용하고 있답니다.

 

 따로 뒤집기 방지쿠션 살 필요 없이 머미쿨쿨로 뒤집기 방지하기도 해결했어요!^^

  신생아 등센서도 해결하고 뒤집기 방지도 해주는 머미쿨쿨 정말 저에겐 최고의 육아템이랍니다.^^

  본 포스팅은 직접 머미쿨쿨을 구입하여 체험하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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