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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가짐

직장생활 기운을 냅시다!!

나눔정보. 2016. 10. 11.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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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스스 이른 아침을 알람소리가 깨웁니다. 어제 일찍 잤는데도 몸은 왜이리 피곤한지 천근만근입니다. 사랑하는 와이프와 아이는 잠에 취해서 한번씩 미소를 짓기도 합니다. 이제 슬슬 가을이 다가오나 봅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네요. 대한민국이 4계절로 이루어져 있어 형형색색 자연의 여러 색채를 볼수 있어 좋기는 하지만, 겨울은 그냥 싫습니다. 가나하고 배고픈 사람들이게는 겨울이 다른계절보다는 더 고통스럴울 테니까요. 따뜻한 물로 움츠려 있던 몸을 녹입니다. 아침은 간단히 우유과 게란을 먹고 디적디적 출근준비를 합니다.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항상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히 우유를 먹으면 곧장 화장실로 달려갑니다. 아직 이 몸도 집을 나서기에는 재정비가 필요한 듯 한가 봅니다. 대문을 나서는 순간 차가운 바람이 제 뺨을 칩니다. 어제는 그렇게 안추웠는데, 이른 아침은 아직 해의 기운이 없는지 바람이 기운이 쎈가 봅니다. 저벅저벅, 하나 둘씩 이른 아침을 깨우는 직장인들이 요기저기 모여듭니다. 지하철로, 버스로, 기차로 목적지는 다르지만, 출발지는 어떻게 같이 곧에서 시작을 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영어공부하는 분들, 뉴스거리를 보는 분들, 잠을 보충하는 분들, 그 중에서도 친구들끼리 깔깔거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침부터 재밌게 얘기를 하시고 계시네요. 

 

 

 이제 슬슬 해의 기운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움츠려 있던 땅을 녹이고 그 기운으로 직장인들의 추위도 녹여주었으면 합니다. 가족을 위해, 부모님을 위해, 또 다른 누군가를 위해 이른 아침 힘든몸을 이끌고, 저녁 되면 녹초가 되어 집으로 돌아옵니다. 오늘 하루종일 했던 일을 돌이켜 보면 크게 보람차거나, 지구의 평화(?)에 이바지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몸은 많이 피곤합니다. 이 애환을 누구한테 풀수도 없고, 유유상종이라고 같은 동기, 직장인, 선후배끼리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오늘 하루 있었던 일을 잠시 잊어버립니다.

 출근하시는 직장인 여러분, 많이 힘드시죠. 로또만 되거나, 금수저로 되어났다면, 좋은차 타고 하고 싶은거 이러저리 다하고, 이렇게 빨리 칼바람을 맞을 필요도 없을껀데, 내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이렇게 누추한가 싶은 생각이 드실수도 있습니다. 잠시 눈을 감고 깊게 한숨을 몰아쉬고, 힘들었던 시간을 돌이켜 보세요. 가족 누군가 아팠었던 일, 불의의 사고를 당했던 일, 군대에 갔었던 일, 아이를 출산했던 일, 화장실이 급한데 못가고 있었더 일, 이런 일들을 지금은 쉽게 얘기하지만, 그 순간은 얼마나 힘들었습니까? 그것에 비하면 지금 여유롭게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당장은 휴식을 취하고 있지 않으신가요?
 불평불만을 가지기는 쉽지만, 그것은 나에게 안좋은 부정적인 것만 보여주게 됩니다. 힘들었던 순간을 생각하면서 지금보다 조금더 나은 이순간을 즐기면서, 오늘 하루도 웃음 지으며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힘들어 한다는 것을 주변사람이 모르는 식으로 얘기하 실수도 있겠지만, 다 알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본인을 사랑해 주십쇼. 여유가 조금 생긴다면 본인을 위해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한잔을 마실수 있는 시간을 내어주십쇼. 가족을 위해 연인을 위해 매번 그런 시간을 만들지 말고 이 세상에 내 의지대로 몸을 움직여 주는 나의 몸과 정신에게도 잠시의 여운을 줘보도록 합시다. 항상 열심히 하는 당신들의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 하루도 힘차게 즐겁게 빡세게 보내시고, 더 발전된 모습으로 내일 뵙도록 하겠습니다. 직장인 여러분 기운내십쇼.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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